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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민/소통
밀리
인증 27회 · 1주 전
빨래했는데 쉰데 때문에 미칠거같네요..
분명 세탁 끝난 빨래인데…입으려고 꺼내는 순간 올라오는 쉰 냄새, 덜 마른 냄새, 꿉꿉한 냄새.특히 장마철에는 “방금 빨았는데 왜 냄새가 나지?” 싶은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세제를 더 넣거나 섬유유연제를 강하게 쓰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빨래 냄새의 진짜 원인은 의외로 따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빨래가 평소보다 훨씬 늦게 마릅니다. 문제는 빨래가 천천히 마르는 동안 섬유 안쪽에 남은 습기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쉰내, 꿉꿉한 냄새는 대부분 이 과정에서 생깁니다.
특히 수건이나 두꺼운 옷, 운동복처럼 수분을 오래 머금는 옷은 냄새가 더 쉽게 납니다. 겉은 마른 것 같아도 안쪽 습기가 남아 있으면 냄새가 계속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많이 놓치는 원인이 하나 더 있습니다.바로 세탁기 내부 오염입니다.
세탁조 안쪽에 남아 있는 물때, 세제 찌꺼기, 곰팡이가 빨래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리 빨래를 다시 돌려도 세탁기 안이 오염돼 있으면 냄새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장마철 빨래 냄새를 줄이려면 몇 가지 습관이 중요합니다.
우선 빨래를 끝낸 뒤 세탁기 안에 오래 두지 말고 바로 꺼내 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안에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냄새가 더 쉽게 배게 됩니다.
그리고 빨래 사이 간격을 넓게 널어 공기가 통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빨리 말리는 게 핵심이라 선풍기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건에서는 냄새가 반복된다면 뜨거운 물 세탁이나 세탁조 청소도 한 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빨래 냄새는 단순히 기분 문제만이 아닙니다.습기와 세균이 쌓였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냄새가 난다면 세탁 습관과 건조 환경을 한 번 같이 점검해보는 게 좋습니다.
이웃들이 공감했어요
조회 143
태양의계절
3일 전
다같이 빨아 다같이 건조기까지돌리는데 특정한 옷들만 계속 악취가 나는데 이런 경우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