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윤혜정 선생님 강의 듣고 문학의 반해서
자작시랑 저에게 편지를 1년에 한번씩 쓰고 있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막바지부터
제가 3년의 번아웃이 왔는데 많이 울고 지쳤어요..
고3 겨울에 제가 쓴 편지를 읽었습니다.
편지에는 제 1년 뒤 어떤 모습이 될 건지 상상하는 편지를 썼어요. 어느 때는 어색했고 어느 때는 장난 같았습니다.
제 중1때 쓴 편지는
” 국경없는 의사회 들어가서 이국종 교수님 처럼 될 것 같아 화이팅해 민아 “
제 중2때 쓴 편지는
”국정원 요원이 될거야“
순수했던 제 모습들이 담겨져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고3 겨울의
이 편지를 읽고 번아웃을 이겨냈어요
“민아
나는 너가 포기하지 않고 너의 길을 찾았으면 좋겠어.
부모님 그만 울리고 이제 일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