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보를 위해 대피장소를 2곳 추가 지정해 총 9곳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고 시 불안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지정된 대피장소는 가산체육문화센터 배드민턴 경기장과 소흘국민체육센터 체육관으로, 주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의 거리, 접근성, 수용 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시민들이 평소에도 이용하는 시설이어서 실제 사고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는 대피장소를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부착형과 지주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해 가시성을 높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변 대피장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표지판 정비와 정기 훈련 등을 통해 실효성을 갖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환경지도과 환경지도1팀(031-538-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