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 날씨가 좋아서 딸래미 데리고 근처 공원 다목적구장으로 파크골프 연습하러 다녀왔습니다.
맨날 저 혼자 뚝딱거리며 연습하다가 딸이랑 같이 가니까 발걸음부터 다르더라고요 ㅎㅎ 제가 채 잡고 치는 모습을 뒤에서 유심히 지켜보더니, "아빠, 나도 한 번 쳐볼래!" 하고 채를 뺏어 들었습니다.
처음 잡는 거라 맞히기나 하려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웬걸요?
그런데 한번에 홀컵 근처에 보내더라구요!!!
우연일거라 생각하고 2m 정도 떨어진 곳에서 퍼팅을 시켜봤는데 그냥 홀컵에 넣어 버리더라구요.
자세를 제법 진지하게 잡고 툭 치더니 공이 또르르 굴러가서 홀컵에 쏙! 들어가는 거 있죠! 🎉
아빠 체면이 살짝 구겨지긴(?) 했지만, 홀컵에 공 들어가는 순간 둘이 하이파이브 하고 소리 지르며 신나게 웃었습니다. 이 맛에 딸 키우나 봐요.
앞으로 주말마다 딸래미랑 같이 나와서 데이트 겸 연습해야겠습니다.
이웃님들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주말 마무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