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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화/애니
송파없는먼지
인증 28회 · 4개월 전
[넷플릭스] 더 딥 블루 씨 (The deep blue sea)
눈물나게 아름다운 레이첼 와이즈와 매력적인 톰 히들스턴을 볼 수 있는 영화. 영상이 몽글몽글한 색감이라 달달한 로맨스만 있을 것 같지만 도파민 추구형의 쓸쓸한 말로를 보여주는 영화랄까.
초반부는 굉장히 빠르게 컷컷이 나오는데 여자주인공인 헤스터가 살자시도한 걸로 시작하기 때문에 삶의 파노라마 같은 거였다. 이 파노라마 인트로가 끝나고 본격 영화시작.
다행히 시도는 실패했고 이제 삶을 회상하기 시작하는데 중간중간 절제와 정조를 가르치는 부모님도 나오고 안정적인 환경을 안겨주는 남편도 나오는데 계속 동태눈이다가, 확실히 상간남 프레디가 나올 때만 헤스터 눈이 생태눈이 된다. 눈빛연기란 이런걸까 싶음.. 역시 레이첼 와이즈..👍🏻
마지막 이별씬에서 톰은 완전 쿨톤으로 레이첼은 웜톤으로 화면에 잡히는데 둘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보인다.
안정적인 사랑을 박차고 나간 여자에게 주어진 행복하지 만은 않은 사랑의 결말. 씁쓸한 로맨스 영화.
더 딥 블루 씨 (2011) - 로맨스/드라마
주연: 레이첼 와이즈, 톰 히들스턴
줄거리: 195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하던 판사의 아내 헤스터가 자유분방한 전직 조종사 프레디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며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그립니다.
특징: 영국의 극작가 테런스 래티건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인물들의 절제된 감정과 서정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정통 멜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