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폰에서 우연히 발견한 ‘전여친 이름’ 저장된 폴더… 열어보고 멘붕 온 썰ㅋㅋ | 당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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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민/소통
바다
인증 21회 · 1주 전
남자친구 폰에서 우연히 발견한 ‘전여친 이름’ 저장된 폴더… 열어보고 멘붕 온 썰ㅋㅋ
어느 날 남자친구랑 같이 사진 보다가 우연히 앨범 목록을 넘기는데 뭔가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폴더가 보였음. 처음엔 별생각 없었는데 하필 이름이 전여친 이름 같아서 순간 심장이 철렁함ㅋㅋ
그래서 괜히 신경 쓰여서 물어봤음.
“저거 뭐야?”
남자친구는 처음엔 당황하더니 웃으면서 “아 그거?”라고 함.
근데 이때부터 머릿속 상상력 폭주 시작ㅋㅋ
“설마 아직 못 잊은 거야?” “사진 남겨둔 거야?” “몰래 연락하는 거 아니야?”
혼자 드라마 16부작 다 찍고 있었는데…
결론은 더 황당했음ㅋㅋ
알고 보니 몇 년 전에 전여친이 보내준 강아지 사진이랑 맛집 사진, 여행 정보 같은 걸 저장해둔 폴더였음. 근데 정작 본인은 폴더 존재 자체를 까먹고 있었음ㅋㅋ
여기서 끝이 아님.
남자친구가 폴더 열어보더니 진짜 진지하게 한마디 함.
“아니 근데 이 강아지 진짜 귀엽네…”
그 순간 여자친구 표정 굳음ㅋㅋ
“지금 강아지가 문제가 아니잖아!!!”
결국 30분 동안 해명 타임 열렸고, 폴더는 현장에서 삭제됨ㅋㅋ
근데 웃긴 건 나중에 여자친구도 예전 사진첩 정리하다가 전남친이 찍어준 음식 사진이랑 여행 사진 남아있는 거 발견돼서 둘 다 민망해졌다는 후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