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연락 오는 친구가 없습니다.
생일이 되어도 조용하고,주말이 되어도 만날 사람이 없고,힘든 일이 생겨도 선뜻 전화할 사람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결혼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고,아이를 낳으면 외롭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족이 있어도 외롭고,사람들 틈에 있어도 외롭더라고요.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나만 이런 걸까?”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누군가의 외로움이 이상하지 않은 곳.그냥 “나도 그래” 한마디면 충분한 곳.
외로움 보관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