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머님 :) 저도 아이 언어 때문에 정말 많이 걱정했던 엄마라 마음이 너무 공감돼요ㅠㅠ 30개월이면 부모 입장에서는 조급하고 불안한 시기인 것 같아요. 특히 첫째가 말이 빨랐다면 더 비교가 되실 수밖에 없구요. 그래도 지금 중요한 건 “아예 말을 안 하는지”, “이해는 어느 정도 하는지”, “조금씩이라도 표현이 늘고 있는지” 인데, 단어나 표현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면 너무 겁부터 먹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다만 요즘은 “기다려보자”만 하기보다, 필요하면 미리 언어검사나 상담 한번 받아보는 분위기라 너무 부담 갖지 말고 발달센터나 언어클리닉에서 체크만 받아보셔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검사 받아본다고 바로 치료하는 건 아니고, 아이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엄마 마음도 조금 편해질 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늦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 단어가 확 늘고 문장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어요. 아이마다 속도가 정말 다르긴 하더라구요 😊 엄마가 너무 불안해하고 조급해하면 아이도 긴장할 수 있으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 거예요 ❤️
저희 아이 같은 경우도 많이 늦었는데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결국 좀 느리긴 했지만 말은 하게 되더라구요. 한 번 하기 시작하니까 청산유수라는게 함정 ㅎㅎㅎ 일단 이렇게 느린 아이도 있으니 조금 더 지켜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