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다들 이 가격 주고 사시는 건가요? ㅠㅠ 퇴근한 남편 가방 슬쩍 보니까 엔팍 쇼핑백이 들어있더라고요. 싸한 느낌에 열어봤더니 번쩍거리는 새 유니폼이 딱...
집에 이미 몇 장이나 있으면서 올 시즌 신상이라고 또 사 왔네요.
"이거 얼마 줬어?" 하니까 눈치 보면서 10만 원 좀 넘게 줬다는데,
제가 인터넷 찾아보니까 마킹에 뭐에 이것저것 붙이면 금방 15만 원, 20만 원 훌쩍 넘어가는 거 같은데요?! 😮💨
요즘 생활비 아낀다고 저는 배달 한 번 시켜 먹는 것도 고민하는데, 저렇게 덜컥 굿즈 사 오는 거 보면 속이 터집니다 ㅋㅋㅋ
야구 유니폼 가격 원래 이렇게 사악한 게 정상인가요? 다른 집 남편분들도 야구장 갈 때마다 방앗간 못 지나치는 참새마냥 하나씩 물어오는지 궁금하네요... 기분 좋게 퇴근한 사람 붙잡고 잔소리하기도 뭐하고, 혼자 씩씩대다가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