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무슨 다리랑 마을이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부석사라는 절이 또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소문대로 주변 풍경도 멋있고 감탄이 나올만 하더라고요.
사찰이라 산에 있는게 당연한 듯 생각은 했지만
오르고 내리는 길이 만만치 않더군요.
찾으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방문하신 분들 면면을 보자하니 진지하고 간절하게
합장하며 들어가시고 나오시기도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근데 문득 생각해보니 절 가까이 말고
길게 들어진 진입로에서 사찰 건물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그분들이 절에 가시는건지 교회에가시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제게는 너무 익숙한 권사님들 집시님들이랑 다르지 않더라고요.
문득 우리가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은 단지 어디를 가서 예식이나
종교적 활동을 하는 것으로는 되지 않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교회를 가는 것은 중요한 것임이는 틀림없지만요.
우리가 삶에서 보여주는 친절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 없으면
성령의 열매가 없으면 그냥 종교인처럼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아닌
교회답게 사는 사람들
우리가 바로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