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는 분들 보면 다 비슷한 경험 하나쯤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갑자기 아파서 새벽에 병원 뛰어간 적도 있고, 분명 혼낸 건데 눈 마주치면 괜히 내가 미안해질 때도 있고, 비싼 장난감 사줬는데 박스만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요. 처음 키우는 분들은 사료부터 병원, 간식, 산책, 훈련까지 모르는 게 너무 많고 오래 키운 분들도 나이 들고 아프기 시작하면 또 새로운 고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됐습니다. 정보만 딱딱하게 올리는 곳보다는 실제로 키우면서 있었던 일들, 웃겼던 이야기, 속상했던 이야기, 도움이 됐던 정보들 같이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다른 반려동물이든 상관없이 사진 한 장, 짧은 이야기 하나도 좋으니까 편하게 글 남겨주세요. 처음 오신 분들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아이 소개부터 해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