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본 이야기부터 자식 걱정, 노후 고민까지 소소하게 나누며 힘이 되는 제주 사랑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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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으로의 인생 후반전 고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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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과 나누면 위로가 됩니다.
거창한 글을 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오늘 날씨가 흐려 마음도 울적하네요"라는
사소한 한마디에도 귀 기울여줄
다정한 이웃들이 여기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먼저 인생을 겪어본 선배로서,
혹은 같은 고민을 하는 동지로서 서로 토닥여주며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요.
편하게 머물다 가세요!
제주도
고민/소통
봉반장
인증 30회 · 4일 전
제주살이 하면서 알게 된 진짜 제주 음식들
제주에 오기 전에는 제주 음식이라고 하면 흑돼지, 갈치조림 정도만 떠올렸어요. 그런데 제주살이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도민들이 자주 먹는 음식은 따로 있다는 점이었어요.
1. 몸국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는 무슨 음식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어요. 몸국은 모자반과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제주 향토음식이에요.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모자반이 어우러져 생각보다 훨씬 깊은 맛이 나요. 제주도민들이 해장 음식으로도 많이 찾는 메뉴예요.
2. 고사리해장국
육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제주 대표 음식이에요. 푹 삶은 고사리를 오래 끓여 걸쭉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한 번 맛보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예요.
3. 고기국수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지만 실제로 제주도민들도 자주 먹는 음식이에요. 진한 돼지 육수에 부드러운 고기가 올라가 있어 한 끼 식사로 든든해요.
4. 각재기국
각재기는 전갱이의 제주 방언이에요. 생선으로 끓인 맑은 국인데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에요. 제주 가정집 식탁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해요.
5. 성게미역국
제주에서는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성게 특유의 바다 향과 미역국의 깊은 맛이 잘 어울려요.
6. 접짝뼈국
돼지 등뼈를 푹 고아 만든 국물 요리예요. 진한 국물 덕분에 제주도민들이 보양식처럼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예요.
7. 옥돔구이
관광객들은 선물용으로 많이 떠올리지만 제주에서는 밥반찬으로도 자주 먹어요. 짭조름하면서도 담백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생선이에요.
제주살이를 하면서 느낀 건 유명 관광지 맛집보다 동네 식당에서 만나는 향토음식이 더 제주다운 맛이라는 점이었어요. 흑돼지와 갈치조림도 좋지만, 몸국과 고사리해장국처럼 제주 사람들의 일상 속 음식들을 맛보면 제주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