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제주 출생아의 약 25%가 태어난 서해산부인과가 오는 8월 29일 폐원한다고 해요.
1999년 개원한 서해산부인과는 한 달에 적게는 30명, 많게는 100명에 가까운 신생아가 태어날 정도로 제주를 대표하는 산부인과 중 하나였는데요.
김경민 대표원장은 최근 병원 카페를 통해 “최근 몇 년간 필수 의료 인력의 부족으로 동료 원장과 둘이 365일 당직을 서야 하는 현실 속에서 체력적인 고갈은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전하며 폐원 소식을 알렸어요.
한편 서해산부인과에서 진료하던 박승준 원장과 심은정 원장은 앞으로 남편한산부인과에서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