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거구나 ㅋㅋ
요즘 뉴스 보면 다들 아는 척하는데 나만 뒤처진 느낌 들 때 있잖아요. 그럴 때 필요한 카페가 바로 여기예요.
오늘의 핫이슈부터 어제 놓친 밈까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수다 존. 커피 한 잔 들고 앉아 있으면 세상 돌아가는 얘기가 자동 업데이트되는 기분이에요.
시끄럽진 않은데 정보력은 꽤 쌓이는 곳. 여기 다녀오면 다음 모임에서 고개 끄덕이게 됩니다.
경기도
라이프스타일
글로벌다
인증 30회 · 9시간 전
탓
"나는 신발이 없음을 탓하는데 길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 데일 카네기
이 문장, 정말 짧지만 한 번 읽으면 평생 잊히지 않는 말인 것 같아요.
살다 보면, 내가 가진 게 아니라 '없는 것'만 보일 때가 있어요.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지?", "왜 나는 저 사람처럼 못하지?", "내가 가진 건 너무 부족해". 하소연하고 싶어지고, 세상이 나에게만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런데 그런 생각에 빠져 있을 때, 이 문장이 한 방을 날려요. 내가 신발이 없어서 불평하는 순간, 옆에는 발 자체가 없는 사람이 지나가고 있다는 걸.
신발이 없다는 건 불편함이지, 절망은 아니에요. 신발이 없으면 맨발로 걸으면 됩니다. 걸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한 일인데, 내가 가진 '걸을 수 있는 능력'은 보지 않고, 신발이 없다는 것만 불평하는 거죠.
데일 카네기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아마, 우리가 자주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라는 뜻일 거예요.
내가 없는 것만 보면, 있는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아요.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것들이 사실 축복이라는 걸, 우리는 다른 누군가의 절망을 마주할 때야 비로소 깨닫죠.
이 말을 곱씹을 때마다, 저는 오늘 내가 누리는 평범한 것들에 감사하게 돼요. 걸을 수 있는 다리, 볼 수 있는 눈, 일할 수 있는 건강, 밥을 먹을 수 있는 일상.
신발이 없어도 걷는 사람이 있고, 걷지 못하는 사람보다는 행복하다는 걸 아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감사함'을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당신은, 무엇을 탓하고 있나요? 아니면 그 옆에 있는 '발 없는 사람'을 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