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초순에 샤워시설등 편의시설이 좋은 학동야영장에 혼자 본부를 꾸려놓고 대포방파제 내항 석축쪽을 2박3일동안 오전에만 벵에돔 공략을 해보았다.
(사진에 보는것과는 달리 제법 걸어들어감)
아직 몰들이 남아있었고 수온도 15도이하였던것으로 기억된다.
조류가 죄측으로갔다 우측으로갔다 수시로 변화무쌍한곳이었는데 유독 한분만이 눈에 들어왔다.
많은 낚시인들중에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한 조사님만이 25급의 벵에돔을 연속 입질을 받아낸다.
나는 낚시대를 내려놓고 그분 뒤에가서 1시간동안 나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보았다.
수온이 차가웠는데 그렇게 얕은 수심층까지 벵에돔이 부상할줄은 미처 몰랐다.
나는 당연히 물이 차가우니 바닥층에 있을거라고 믿고 바닥층만을 공략하였으나
이 조사님은 1m50정도에서 벵에돔을 모으고 있었다.
얄팍한 지식으로 고집부려봐야 끝내 변명만 만들어낸다는것을 느꼈다.
벵에돔 낚시는 감성돔과는 달리 엄청 부지런해야하고 좀 더 정교하게 낚시를 하지않으면 출도때마다 옆 조사님 히트 장면만 구경하다온다는것을 그때 느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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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바람
2일 전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수온이 15도 였다면 저같아도 깊히 공략했을까 싶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제가 아는 프로낚시꾼 중에 시력이 2.0이신분이 있습니다. 약 30m 장거리 벵에돔의 꼬리짓의 표층수면의 울렁임을 포착해서 제로찌 반유동에 목줄70cm 로 공략하시더군요ㅎㅎ저는 아무리봐도 보이지않는데말이죠. 결론은 그분 10마리 잡을때 한마리도 못낚았습니다ㅎㅎ
아무쪼록 2박3일동안 고생하셨습니다ㅎㅎ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