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네요. 우리 앵두가 어제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앵두는 심장병과 폐수종을 앓고 있었어요.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이며 어떻게든 곁에 오래 두고 싶었지만,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네요.
처음 만났던 날부터 함께한 시간들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밥 달라고 울던 모습, 졸졸 따라다니던 모습, 품에 안겨 잠들던 모습까지... 당연했던 일상들이 이제는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아직 마음 한편이 텅 빈 것 같고 많이 그립지만, 앵두가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안하게 뛰어놀고 있을 거라고 믿으려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집사님들, 예쁜 아이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곁에 있다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걸 이번에 더욱 절실히 느꼈어요.
많이 안아주시고,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주시고, 함께하는 순간들을 많이 남겨주세요.
우리 앵두도 많은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살다 갔을 거라 믿습니다.
모든 집사님들과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 앵두야, 우리 곁에 와줘서 고마웠고 많이 사랑해.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