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현재, 서울 상급지와 핵심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도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며 초고가 대단지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최근(4월 말~5월 초) 보고된 주요 신고가 단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 주요 신고가 단지
서울은 반포, 여의도, 성수 등 이른바 '상급지'에서 수억 원 이상 오른 신고가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216㎡(80평형)가 75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장아파트': 전용 109㎡(33평)가 32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가 대비 약 23억 원 이상 급등한 수치로,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34평)가 27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를 5억 원 이상 경신했습니다.
용산구 한강로 '용산푸르지오써밋': 전용 148㎡(57평)가 35억 원에 거래되어 9억 원 이상 올랐습니다.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성수현대': 전용 80㎡(31평)가 19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2. 경기도 및 수도권 동향
경기도는 서울에 비해 상승폭은 완만하지만, 인프라가 갖춰진 신축 대단지와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신고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상승 지역: 과천, 분당, 광명, 동탄, 남양주 등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징: 서울 강남권과 인접하거나 GTX 등 핵심 교통망이 연결되는 단지들이 신고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15억 미만 중고가 단지들의 거래가 활발합니다.
3. 시장 분석 및 전망
양극화 심화: 전반적인 거래량은 대출 규제로 인해 주춤하는 경향이 있으나, 자산가들이 몰리는 초고가 아파트나 재건축 유망 단지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세가 상승의 영향: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현상이 수도권 전역에서 관찰되고 있어, 실수요자 위주의 신고가 거래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