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도 유익한 정보가 넘치는 목요일, 오늘의 경제·AI 뉴스 3가지 정리해드립니다!
1️⃣ 카카오 창사 20년 만에 첫 본사 파업…"성과급 갈등"
카카오 노조가 10일 판교 사옥에서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했습니다. 5개 법인 조합원 2700여명 중 약 1500명(56%)이 참여했어요.
갈등의 핵심은 지난 4월 직원들에게 지급된 500만원 상당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으로 볼지 여부입니다.
RSU는 일정 기간 근속하면 주식을 주는 보상 제도인데, 노조는 도입엔 동의했지만 성과급 산정에 포함하기로 합의한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회사는 중장기 성과보상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맞서고 있고, 노조는 오는 29일 사실상 전일 파업인 '로그오프 데이'를 예고했습니다.
주식 보상이 늘어나는 IT 업계에서 보상 제도를 둘러싼 노사 갈등의 시험대가 될 사안입니다.
2️⃣ "AI 3대 강국, 통신망에 달렸다"…주파수 추가 공급 촉구
한국통신학회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이 AI 시대 대비 통신망 투자가 멈춰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19년 5G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6년간 주파수 추가 공급이 없어 통신사 설비투자가 매년 줄고 있는데요.
반면 통신사 자본은 연 18% 이상 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로 쏠리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울산 데이터센터에 7조원을 투입하는 식이죠.
문제는 데이터센터도 고도화된 통신망에 연결돼야 제 가치를 낸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트래픽이 2033년까지 9배 가까이 폭증할 전망이라 병목이 우려됩니다.
전국망 구축에 4~5년이 걸리는 만큼, 미국·일본처럼 선제적 주파수 공급과 투자 인센티브가 시급하다는 제언입니다.
3️⃣ 대만, 중국에 AI칩 수출 전면 통제 검토
대만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일환으로 중국 내 모든 고객에 대한 AI칩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화웨이 등 블랙리스트 기업만 막았다면, 이번엔 중국 전체로 통제를 넓히는 것이죠.
새 조치가 시행되면 중국으로의 AI칩 밀수를 형사 처벌할 수 있게 되고, 엔비디아 칩을 서버에 조립하는 대만 업체들도 즉각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처럼 일정 성능 이상 칩의 대중국 판매를 차단하는 방식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TSMC를 보유한 대만까지 통제에 동참하면 중국의 첨단 AI칩 확보는 더 어려워지고,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