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2박 3일 지방 출장을 간다고 했습니다.
아침 일찍 캐리어까지 끌고 나가는 걸 보고 저도 별 의심 없이 배웅했죠.
그런데 그날 저녁, 아이랑 동네 마트에 갔다가 정말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봤습니다.
분명 출장 갔어야 할 남편이 마트 식품 코너에 있는 거예요.
처음엔 닮은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가보니 100% 남편이 맞았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남편 옆에 낯선 여자가 있었다는 겁니다.
둘은 너무 자연스럽게 장을 보고 있었고, 서로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순간 다리가 풀려서 아는 척도 못 하고 숨어서 지켜봤습니다.
그날 밤 남편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출장지 숙소 사진까지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진짜 소름 돋았던 건...
그 숙소 사진이 몇 년 전에 찍은 사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바로 따져 물으시겠나요? 아니면 끝까지 확인한 뒤 이야기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