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20대 평범한 직장인이야.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고있어?
최근에 너무 힐링했던 순간이 있어서 글을쓰게 됐어.
혹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신 적 있어?음… 그런거 있잖아, 너무 사랑했던 사람인데도, 막상 곁에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잘 몰라서 모진 말도 하고, 마음에 없는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잖아.그리고 결국 그 사람이 곁을 떠난 뒤에야 “내가 정말 많이 사랑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그래서 더 미치도록 보고 싶고, 사무치게 그리운거같아.
최근에 한 책을 읽었어.그냥 단순한 호기심으로, 아무 기대 없이 펼쳤던 책이었는데 정말 펑펑 울었어.그런데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에는 이상하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위로를 받은 느낌이 들더라고.이렇게 시원하게 울어본 게 정말 오랜만이라 그런지, 너무 개운하고 후련했어. ☺️
정말 아무 사심 없이, 혹시 나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겨.
그리고 내가 추천한 책을 읽든 읽지 않든,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아.정말 부탁인데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이런 말들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때 후회가 아닌 행복한 추억으로만 남길 바랄게.
글 끝까지 다 읽어줘서 고마워 퇴근하다 지하철에서 문득 센치해졌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