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노포 분식_목포역 근처 많이찾는 맛집 목포솔분식 (ft.돈까스 쫄라면 맛집)
맛의 절반은 기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3년을 친구들과 점심 저녁으로 문이 닳도록 다녔던 목포솔분식.
제 모교는 목포여자고등학교입니다.
목포솔분식은 정명여고 라인에 위치해있지만 정명여고와 목포여고를 지척에 두고 있어 정명여인들과 목포여인들이 기억하는 맛과 추억은 비슷할듯합니다.
물론, 그때도 늘 붐비는 맛집이였으나 어른이 되서도 이렇게 다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솔"분식에 오셨다면 무조건 돈까스는 필수 코스로 추천합니다.
넉넉하게 두장이 포개져서 나옵니다.
영롱한 돈까스 소스는 달달한 맛이 납니다.
인위적인 맛보다는 과일로 맛을 낸 것 같은데 실례가 될 것 같아 맛의 비결은 아직 한번도 여쭤보지 못했습니다.
쫄라면을 검색하면 목포솔분식 쫄라면이 바로 검색 될 정도로 쫄라면도 유명한 맛집입니다.
목포 쫄라면의 원조가 목포솔분식이라는 뜻입니다.
쫄면과 라면이 만났을 때의 그 별미의 8할은 솔분식표 양념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은 새콤달콤한데 방심한 틈에 끝은 살짝 매콤한 양념장 국물은 쫄깃한 쫄면과 탱글한 라면.
그리고 아삭한 콩나물과 갖은 야채들의 조합 덕분에 맵찔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신의 한수!!
맛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라 모두를 만족시키는 맛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좋은 맛으로 기억되는 건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이 있고,
지금도 그 시절의 맛과 인심을 그대로 내어주시는 사장님의 인정이 여전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문할때마다 북적이는 모습이 너무 좋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목포솔분식이 현지인 뿐만 아니라 목포를 찾는 여행객들이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고 찾아오는 목포맛집 목포솔분식으로 오래오래 사랑받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