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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 당근 카페
모두의 소설&시
멤버 94
·
게시글 108
·
11시간 전 활동
누구나 소설과 시를 작성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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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잇
인증 1회
·
1개월 전
어딘가
눈 감고 쭉 나아가다
두려움에 10초 뒤 눈이 뜨였다.
눈안에 들어온건 자동차와 아이들.
눈 감고 더 나아가다
궁금함에 5초 뒤 눈을 떠봤다.
따스한 햇살에 괜히 눈싸움만.
눈 감고 좀 나아가다
이상함에 3초 뒤 눈이 뜨였다.
눈싸움 상대는 사라졌다.
눈 지긋이 감고 눈 살며시 떠보았다.
가로등이 멀어지고 있었다.
3,2,1.
눈꺼풀은 열려있지만
보이는건 불쾌한 검정 도화지.
무서워서 힘껏 눈 감았다.
검정 도화지는 확 가까워졌다.
일그러지는 얼굴과 깨무는 입술.
그 도화지에 몸서리 치며 낙서한다.
더 휘갈긴다, 긋고 휘갈긴다.
피 흘리는 도화지다.
눈물 흐른 도화지다.
어느새 싸웠던 햇살이 나를 비추고
차창에 비치는 휘갈겨진 내 몸.
검은 도화지에 빨간 피.
머리가 하얘진다.
검붉은 내 몸이 전해줬다.
빨간 심장이 뛰더라고.
빨갛게 물드는 내 몸들.
사뿐한 걸음으로
나의 검정에게 정을 주었더니
정답게 악수해주는 도화지.
거뭇한 나는 검정친구가 생겼다.
저는 제 언어를 너무 좋아하는데 다른분들께 어떻게 닿을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이웃들이 공감했어요
1
2
조회 15
소년시대
1개월 전
글귀 참 좋네요 ☀️
1
1
다이소잇
1개월 전
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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