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원 안에 있는 마트 갔는데 곧 마감이라 그런지 라면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사장님이 “음식물 나오는 건 다 안 된다” 이렇게 말해서 아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떡볶이 집었어요.
근데 옆에 있던 다른 직원분이 갑자기“라면도 괜찮지 않나?” 이런 식으로 말한 거예요.그래서 순간 되는 건가 싶었는데 사장님은 다시 단호하게 음식물 나오는 건 안 된다고 하셨어요.
근데 그 직원분이 웃으면서“저분은 다 먹게 생겨서 줘도 될 것 같은데?”이렇게 말했는데…
그때는 그냥 애매하게 웃고 말았거든요.근데 집 와서 생각할수록 좀 기분이 이상한 거예요.
물론 나쁘게 말한 건 아닐 수도 있는데처음 보는 사람한테 “다 먹게 생겼다” 이런 표현을 굳이 왜 하지 싶고,약간 사람 외모나 분위기 평가하는 느낌도 들어서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아니면 기분 나쁠 수도 있는 말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