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심리학초보 @psycho.labo 스레드
출처: https://www.threads.com/@psycho.labo?igshid=NTc4MTIwNjQ2YQ==
감정은 더 이상 순수하지 않습니다
진심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잘 보여지는가’입니다.
감정 표현조차 시장의 논리에 맞춰 가공되고, 팔리고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감정의 상품화(Commodification of Emotion)’라고 말합니다.
이 개념은 감정이 개인의 내면적 경험이 아니라,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조작되고 판매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는 감정조차 콘텐츠가 됩니다.
진심은 사라지고, 반응만 남습니다.
감정의 상품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정의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워집니다
표현된 감정이 진심인지, 계산된 연출인지 혼란이 생깁니다.
📌 내면보다 외면이 우선됩니다
어떻게 느끼는가보다, 어떻게 보이는가가 중요해집니다.
📌 정서적 피로가 증가합니다
계속해서 감정을 연기하거나 소비해야 하기에 피로가 누적됩니다.
📌 공감 능력이 둔화됩니다
타인의 감정을 콘텐츠처럼 소비하다 보면, 진짜 감정에 무뎌집니다.
📌 타인의 평가에 감정을 의존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타인의 반응으로 확인하려는 습관이 형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