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연년생으로 독박육아 하느라 손목 터널 증후군에 허리 디스크까지 와서 매일 파스 붙이고 살아요.
생활비 아끼려고 저는 커피 한 잔 안 사 마시고 기저귀 값 싼 곳 찾아 밤새 검색하는데, 우연히 본 남편 카드 명세서에 게임 아이템 결제만 이번 달에 300만 원이 찍혀 있더라고요.
너무 기가 막혀서 울면서 따졌더니,
남편은 "내가 밖에서 돈 벌어 오는데 스트레스 풀 데가 이것뿐이냐, 남들처럼 술을 마시냐 바람을 피우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네요.
애들은 아빠 얼굴도 못 보고 자는데, 남편은 방에서 문 잠그고 게임만 합니다.
이 사람 정말 가장으로서 자격이 있는 걸까요?
이혼 서류 보여줘야 정신 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