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서 새벽까지 애들 뛰는 소리에 천장이 울려서 참다 참다 정중하게 쪽지를 남겼어요.
"조금만 주의 부탁드린다"고요.
그런데 다음 날 퇴근하고 보니 저희 집 현관문에 포스트잇이 덕지덕지 붙어 있더라고요.
"애 키우는 집에 이해도 없냐, 그렇게 예민하면 단독주택 가서 살지 왜 아파트 사냐"는
식의 인신공격성 내용이었어요.
관리사무소에 말해도 애들 있는 집이라 어쩔 수 없다는 말만 하고,
윗집 여자는 마주칠 때마다 대놓고 비웃으며 지나가는데 어떻게 복수해야 사이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