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일하며 3년 동안 잠 줄여가며 모은 제 비상금이 있었어요. 엄마가 제 공인인증서랑 비번을 알고 계셨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예금이 해지되어 있더라고요. 알고 보니 곧 결혼하는 남동생 집 보증금에 보탰답니다. "너는 나중에 또 벌면 되지만 네 동생은 지금 급하지 않냐"는 엄마의 말... 이게 엄마가 딸한테 할 소리인가요? 저 진짜 인연 끊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