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개설 배경
현업에서 마주하는 가장 큰 문제는 마케팅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부족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과 광고를 동일시하며, 전략 없이 대행사에 의존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광고·홍보 대행사 자체가 마케팅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채 특정 매체나 플랫폼 운영을 마케팅 대행으로 포장하거나, 과장된 성과를 제시하는 사례가 만연하다는 것입니다.
국내 주요 마케팅 대행사들은 대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예산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전문적인 마케팅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이러한 시장 공백을 노린 진입장벽이 낮은 소규모 대행사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체계적인 마케팅 교육이나 실무 경험 없이 단순 집행 업무만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기업을 컨설팅하며 목격한 사례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SNS 마케팅을 의뢰했으나 계정 개설조차 하지 못하고 선금만 손실한 경우부터, 타깃 분석 없이 무분별하게 광고비를 소진하고도 전환율 제로를 기록한 사례까지 다양했습니다.
실행 중심의 단순 광고나 홍보는 내재화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키워드 광고 운영이나 SNS 채널 관리는 기본적인 디지털 리터러시만 갖춰도 충분히 수행 가능한 영역입니다.
업계 네트워킹 과정에서 확인한 바로는, 마케터가 아닌 홍보·광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이 예상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데이터 기반이 아닌 경험적 추측에 의존하고, 시장 환경 분석이나 타깃 세그먼테이션 없이 수수료 기반의 매체 집행과 일회성 콘텐츠 발행을 마케팅으로 제시하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마케팅 스쿨은 마케팅이 필요한 실무자들이 스스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되, 궁극적으로는 시장에 필요한 진정한 마케터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모임 운영 방향
1. 마케팅 지식 교류 및 펀더멘털 구축
2. 전략적 사고를 갖춘 마케터 양성
3. 마케팅 트렌드 분석 및 방법론 고도화
4. 마케터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 본 모임의 운영 방식에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제한된 시간을 투자하며 🥕 모임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효율적인 선택인가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체계적인 스토리텔링 설계 후 SNS 유기적 도달과 메타 광고를 결합하면 타깃 오디언스 확보는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 모임을 수익 모델로 접근하지 않기에, 순수한 지식 공유와 마케터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임을 통해 오픈하는 스터디는 참여자 분들의 역량 수준을 진단한 후, 단계별(Beginner → Intermediate → Advanced) 트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험적으로 기초 과정의 스터디 진행 후 참여 여부에 따라 모임 내 마케팅 지식 공유 수준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반대로 참여율이 저조한 경우 기초 정보 수준의 지식 공유 모임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마케팅 지식과 스킬을 습득하고자 하는 분들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