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1월 컷, 올해는 그만!
매년 다이어리를 사놓고 한 달도 못 채우셨나요?
이젠 혼자 말고, 같이 끝까지 가봐요!
⭐️이 모임은 ‘다이어리 살리기 프로젝트’입니다.⭐️
하루 한 줄이면 충분해요! 멋진 글 아니어도, 맞춤법을 틀려도, 글씨가 삐뚤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매일 주인장이 올리는 ‘오늘의 질문’에 답하거나,
맛집 후기🍜, 웃긴 썰🤣, 오늘의 발견👀,
심지어 아무 말 대잔치🗯️까지 다 환영이에요.
💌 이런 분들 환영합니다
✔️다이어리, 매년 사지만 한 달을 못 버티는 분
✔️기록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
✔️짧은 메모라도 꾸준히 남기고 싶은 분
✔️동네 사람들과 글로 수다 떨고 싶은 분
✔️나만의 추억 노트를 만들고 싶은 분
부담 없이 쓰고, 읽고, 웃다 보면
포기하던 다이어리가 12월까지 꽉 찬 기록으로 변합니다. 우리 모두 기록의 힘을 믿어보아요!!
서울시
라이프스타일
우선 당일 전담 보디가드와 운전기사를 고용한다. 그리고 은행에 가서 골드 | 당근 카페
Miyeon
인증 24회 · 5개월 전
우선 당일 전담 보디가드와 운전기사를 고용한다. 그리고 은행에 가서 골드바와 실버바를 가능한 한 많이 구입한 뒤, 대여금고를 신청해 안전하게 보관한다.
그다음에는 물품 보관 창고를 빌린다. 오늘 하루 동안 구입할 물건들을 차곡차곡 보관할 곳이다. 정확히 말하면, 오늘 산 물건 중 내일부터 중고로 되팔 물건들을 모아둘 창고다. 그렇다. 나는 이 천금 같은 기회를 이용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최대한 사들이려 한다. (사실 제일 사고 싶은 건 토지나 건물 같은 부동산이지만, 하루 안에 바로 구입할 수 없다는 게 아쉽다.)
가장 먼저 들를 곳은 애플 매장이다. 애플 제품은 중고 거래 시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최고 사양의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등을 가능한 한 많이 구매한다. 포장은 뜯지 않고 그대로 창고로 옮긴다.
다음으로는 감가율이 적은 명품 브랜드 매장을 찾는다. 여기서도 가방과 액세서리를 잔뜩 구입해 창고로 옮긴다.
이쯤이면 오전이 훌쩍 지나 있을 것이다. 이제 남편, 친구, 가족들을 불러 신라호텔 뷔페에서 점심을 함께 먹겠다. 식사 자리에서 각자 갖고 싶은 물건을 이야기한 뒤, 오후에는 차례로 그 물건들을 사러 간다.
오전에는 ‘현금화할 자산’을 샀다면, 오후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사고 싶다. 물론 나도 갖고 싶은 물건을 사겠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훨씬 클 것 같다.
저녁은 남편과 오붓하게 오마카세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백화점에 들러 오늘을 기념할 옷 한 벌씩 고른다. 현실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만약 정말 가능하다면 평생 이야기거리로 남을 날일 것이다. 그날 산 옷을 입고 함께 사진을 찍어도 재밌을 것 같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마지막으로 쿠팡에서 생필품과 식료품을 주문하겠다. 돈을 물처럼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알뜰하게 장까지 보면 완벽하겠지.
쓰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 소박한 하루 같다. 하지만 혹시 모른다 — 이런 날이 진짜 올 수도 있으니, 다음엔 더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둬야 할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