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중국 AI 기업들의 open source 전략이 가져다 주는 이점
CNBC, AI companies see open source as a strategic advantage: Analyst, 2025년 7월 1일
이 영상은 Omdia의 수석 분석가 리안 제 수(Lian Jye Su)와의 인터뷰로, 중국 AI 기업들이 오픈소스로 전환하는 추세와 이것이 글로벌 AI 경쟁 구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합니다.
💡 중국 AI 기업의 오픈소스 전환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들이 오픈소스 AI를 전략적 이점으로 삼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개발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 전반에 걸쳐 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특히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성공이 이러한 변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기업이 OpenAI와 같은 폐쇄적인 모델에서 벗어나 오픈소스를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 바이두 ‘어니’와 시장 경쟁
과거 오픈소스화에 부정적이었던 바이두(Baidu)의 CEO 로빈 리(Robin Li)도 입장을 바꿔 자사 모델 ’어니(Ernie)’를 오픈소스화했습니다. 바이두는 어니 모델이 딥시크와 동등한 성능을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가격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AI 업계에서 가격 인하는 더 많은 기업 고객을 유치하고 장기적으로 사용량 증가를 통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일반적인 전술로 여겨집니다. 중국 AI 시장은 바이두, 딥시크,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등 여러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이 생태계 개방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AI 경쟁과 중국의 위치
중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2대 AI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는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기술 리더십 확보 노력과 높은 AI 도입률 덕분입니다. 또한 중국의 AI 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엄격한 곳 중 하나로, 상용화되는 모든 모델은 당국에 등록되어야 하며 데이터 사용 및 소비자 보호에 대한 명확한 절차를 따릅니다. 초기에는 민간 부문이 AI 발전을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국유 기업들도 딥시크 등을 도입하며 AI 채택을 주도하고 있어 민관 양측이 함께 AI 발전을 견인하는 모양새입니다.
💰 오픈소스의 비즈니스 모델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이 반드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메타(Meta)가 라마(Llama) 모델을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처럼, 중국 기업들도 유사한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된 목표는 단기적 수익보다는 충성도 높은 개발자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장기적인 전략에 있습니다. 이는 구글이 안드로이드로 성공한 것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AI 분야에서 구축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과 달리 AI는 다양한 모델이 각기 다른 작업에 사용되므로 ‘하나의 모델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전략은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 결론
중국 AI 기업들의 오픈소스 전환은 딥시크의 성공에 자극받은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는 가격 경쟁을 통해 더 넓은 기업 채택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이 전략은 단기적 수익보다 장기적인 시장 지배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중국을 미국과 대등한 AI 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