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도약_휴 바커_장영재 옮김
수학의 확장은 학부 시절의 확통에서 멈춰 있던 나_
더군다나 현재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푸는 일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져있다.
처음 이 책을 펼칠 때도 혹시 어려운 수식들로 가득차있을까 조금은 걱정했다.
왠걸, 다른 책들의 뒤로 우선순위가 점점 밀려났지만,
읽기 시작하자마자 빨려 들어갔다.!
수학을 설명하기보다,
수학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었던 것.
물론 모든 수학식을 완벽하게 이해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반가운 순간들이 있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개념들을 다시 만나기도 하고,
이름만 들어봤던 공식들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지 알게 되기도 했다.
수학이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사례를 들어가며 아이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게 되었다. :)
내비게이션부터 물류 시스템, 운동 데이터, 런닝 머신까지.
역시.
세상을 움직이는 또 하나의 언어는 수학이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수학이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을 만날수록,
이 책의 가치가 더 빛날 것 같다.
사실,
'시험'이라는 틀 밖에서 바라보는 수학, 과학의 세계는 늘 흥미롭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요즘이었는데,
지나칠 뻔한 이 책을 만나,
보이지 않던 수학의 흔적들을 찾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애써주신,
@yongji.edit 님 고맙습니다.
📍
-사피엔스, 총균쇠 등의 문명사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이 책도 마음에 들거다.
-알레의 코스믹 쿼리도 그랬는데, 독자가 읽기 편한 주석과 편집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학창시절보다 더 애정하는 수학&과학
-시기가 시기인 만큼, SNS와 관련한 동기가 부여된 수리 개념, 아스트로터핑 등에 관한 내용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고, 역시나 책에도 언급되었지만 조지 오웰의 '1984'가 떠올랐다.
📌
-오래된 수학과 새로운 수학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재결합하여 새로운 기술에 영감을 주고 뒷받침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