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가짜 향수 선물, 잦은 지각, 무심한 연락 등은 성향 차이가 아니라 상대를 향한 존중과 애정이 부족하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그럼에도 상대의 무례함을 애써 합리화하며 관계를 유지하려 했던 마음속 방어기제를 이제는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비워내야 합니다. 남자친구가 말하는 '결혼' 역시 사랑의 결실이라기보다,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을 다 받아주는 지금의 편안함을 계속 누리려는 목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더 이상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 관계에 머물지 말고, 나를 가장 먼저 구원하고 사랑할 수 있는 단호한 용기를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