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자 중심의 날짜입니다. 식품의 품질 변화 시점을 10일 뒤로 예상한다면, 유통기한은 유통 과정의 안전성을 고려해 유통기한을 6~7일 정도로 짧게 잡습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하루 이틀 지났다고 해서 음식을 바로 버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동안 멀쩡한 음식을 버리게 되어 자원 낭비라는 지적이 많았죠.)
2. 소비기한 (Use-by Date)
소비자 중심의 날짜입니다. 실제로 먹었을 때 안전한 기간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유통기한보다 기간이 훨씬 길고 현실적입니다.
예를 들어, 미개봉 상태로 냉장 보관된 우유의 경우 유통기한은 10~14일 정도지만, 소비기한은 최대 50일까지 늘어납니다. 두부 역시 유통기한은 14일이지만 소비기한은 90일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주의점!
소비기한은 어디까지나 '제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철저히 지켰을 때'를 전제로 합니다. 냉장 보관해야 할 음식을 실온에 두었다면, 소비기한이 많이 남았더라도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안전을 위해 아까워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