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만약 미래의 어느 날,
인간과 똑같이 기뻐하고, 슬퍼하며,
심지어 우리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고도로 지능화된 로봇이 우리 곁에 존재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그저 '정교한 기계'일 뿐이라며
언제든 전원을 끄거나 폐기해도 괜찮은 걸까요?
오늘 우리가 나눌 주제는 단순히
기술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각하고 느낄 줄 아는 존재를
어디까지 인간 수준으로 존중하고,
또 어떤 권리를 부여해야 하는가'라는,
인류가 마주할 가장 철학적이고도 시급한 질문입니다.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를 보면
식물인간이 된 아들의 대체재로 어린이 AI 로봇을
구입해 아이의 빈자리를 위로받게 되는데
식물인간인 아들이 깨어나게 되자
AI로봇과 아들간의 갈등으로
이 AI 로봇은 엄마라 믿었던 사람에게
잔인하게도 버림받게 됩니다.
버림받은 AI로봇은 내가 진짜 인간이 된다면
엄마가 다시 나를 받아줄거라 믿고
모험을 떠나게 되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릴땐 크게 와닿지 않았던 내용이였지만
어른이되어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다시금 그 영화를 되돌아보았을때
AI의 발전으로 고도로 지능화된 로봇이 나오게 된다면
우린 이 로봇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걸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덧글로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