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는 봄 ~ 가을에 가능하며, 특히 꽃이 지고 난 직후 가지를 채취해 삽목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건강한 가지를 3마디 정도(약 5cm 이상, 보통 10 ~ 15cm) 잘라 아래쪽 잎은 제거하고 위쪽 잎 1 ~ 2장만 남긴 뒤 큰 잎은 반으로 잘라 증산을 줄입니다.
줄기 끝은 소독한 칼로 비스듬히(사선) 잘라 흙과 닿는 면적을 넓혀 발근을 돕습니다.
자른 가지를 1 ~ 2시간(또는 몇 시간) 물에 담가 수분을 충분히 먹인 뒤 꽂으면 활착에 도움이 됩니다.
삽목용 흙은 원예용 상토·녹소토·질석 등 배수성 있는 배지에 마디가 1개 이상 묻히도록 꽂고, 흙이 마르지 않게 관리합니다.
팁 삽목판 위를 비닐로 덮어 60% 이상 고습을 유지해 주면 뿌리가 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꼭 비닐을 덮지 않아도 수국은 삽목이 아주 잘되는 아이랍니다.
삽수를 건드리면 발근이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삽목 후 약 35 ~ 50일 전후로 하얀 뿌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포트로 옮겨 심고, 이때 뿌리가 끊어지지 않게 조심합니다. 뿌리가 아주 약해요~ㅜㅜ
흙에 옮겨 심은 뒤에는 바로 관수하고 약광(차광) 환경에서 회복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삽수가 꽂힌 상태에서 움직이면 뿌리가 상처 입어 실패할 수 있으니, 초기에는 건드리지 말고 고정해
주세요.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그늘에서 관리하며, 흙은 ‘축축’보다 ‘촉촉’ 정도로 유지해 과습을 피합니다.
뿌리가 내린 뒤에는 겉흙이 마를 때 흠뻑 주는 방식으로 물주기를 전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