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사랑하고
꽃을 가꾸고
무엇이든 키우기를 좋아면
여기로 오세요~
함께 모든걸 나누고 소통해요~
경기도
문화/취미
미스김 라일락 이야기 | 당근 카페
로미/여/76
인증 30회 · 8시간 전
미스김 라일락 이야기
미스김라일락은 한국 자생 수수꽃다리 계열을
바탕으로 개량된 대표적인 향기 라일락 품종으로, 1947년 미국 군정청 소속 식물 채집가 엘윈 M. 미더가 북한산국립공원 내 도봉산에서 자라고 있던 털개회나무의 종자를 채취해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의 ‘미스김’은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타이피스트 김 씨의 성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이후 1970년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가정용 관상식물로 널리 심기 시작했습니다.
미스김라일락의 꽃봉오리는 진보라색이었다가 점점 연보라색으로 바뀌고, 만개할 때는 하얗게 보이기도 합니다. 개화 시기는 대체로 4~6월에 피고 봄철 정원수나 화분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미스김라일락은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환경을 선호합니다.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을 받는 장소가 좋고 햇빛이 부족하면 잎은 자라도 꽃이 잘 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흙은 배수가 원활한 사질 양토가
적합합니다.
물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준다”는 기준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다만 과습에는 약해서, 물을 자주 주기보다 흙 상태를 보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스김 라일락은 일반 라일락보다 크기가 작고 가지와 잎이 조밀하며, 향기가 일반 라일락보다 훨씬 강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