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며 더 유명해진
메리골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메리골드는 우리말로 '금잔화'라고도 불리지만, 사실 우리가 흔히 보는 메리골드(Tagetes)와 약용으로 쓰이는 카렌듈라(Calendula)는 조금 다른 매력을 가진
꽃이에요.
식용·차용으로 사용되는 메리골드는 식용·차용으로 허가된 것을 사용합니다. 관상용 화분·정원용 메리골드는 농약 처리, 품종·품질 관리가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먹지 않고, 반드시 식품용으로 관리된
꽃을 드셔야 된다는것도 꼭 기억 하시구요.
이쯤에서 메리골드 키우기 한번 알아 볼까요~
메리골드는 씨앗을 뿌려도 싹이 잘 트지만,
초보 식집사시라면 건강한 모종을 장만해서 시작하는 편이 훨씬 안정적이라 좋아요.
메리골드는 추위에 다소 약한 편이라 서리가 완전히 가신 뒤인 4 하순부터 5 중순 사이에 심는 게 제일 좋아요. 밤 기온이 15도 이상 유지될 때 흙에 자리를 잡아주면 뿌리가 활발하게 뻗어 나갈 수 있지요.
햇빛을 무척 좋아하는 식물이라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 볕이 잘 드는 곳을 골라주는 게 중요해요. 흙은 물 빠짐이 좋은 사양토나 양토가 적절하며, 심기 전에 밑거름을 적절히 섞어주면 꽃이 더 오래가고 선명해진답니다.
꽃이 옆으로 풍성하게 퍼지며 자라는 성질이 있으니 20~30cm 정도 넉넉하게 거리를 두고 심어 주시는게
좋아요.
강한 향을 가지고 있어 밭가에 벌레등을 퇴치하는
용도로 심어 놓기도 하고 어떤 이는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차를 만들기 위해
키우기도 하지요.
너무나 흔해서 어쩌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메리골드의 매력에 빠질것 같지 않으신가요?
내가 키운 메리골드와 메리골드차
생각하니 흐뭇해지네요.
오늘도 메리골드처럼 향기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