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해 궁금해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어떤 종류가 있는지”, “매일 맞는 주사와 주 1회 주사는 뭐가 다른지”에 대한 질문이 자주 나오는데요.
오늘은 성장호르몬 주사의 대표적인 종류와 특징을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란?
성장호르몬 주사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GH)을 인공적으로 만든 약물입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성장 속도가 또래보다 느린 경우, 혹은 특정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에 처방될 수 있습니다.
- 성장호르몬 결핍증, 저신장증, 터너증후군, 부당경량아(SGA), 만성 신부전 관련 성장장애, 특발성 저신장
단순히 “키가 작다”만으로 무조건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전문의 진료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의 대표적인 종류
현재 사용되는 성장호르몬 주사는 크게 매일 맞는 주사와 주 1회 지속형 주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매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주사
가장 오래 사용되어 온 방식으로, 매일 일정 시간에 피하주사를 하는 형태입니다.
대표 제품 예시: 지노트로핀, 유트로핀, 싸이젠, 노디트로핀, 옴니트로프, 그로트로핀, 싸이트로핀. 조맥톤
- 특징
매일 투여해야 함, 오랜 기간 사용 데이터가 많음, 용량 조절이 비교적 세밀함, 병원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
- 장점
임상 경험이 풍부함, 효과 예측 데이터가 많음, 세밀한 용량 조절 가능
- 단점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해서 부담될 수 있음, 아이가 주사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있음
2. 주 1회 지속형 성장호르몬 주사
최근 등장한 방식으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도록 만든 성장호르몬입니다.
대표 제품 예시: 엔젤라, 소그로야
- 특징
일주일에 1번 투여, 주사 횟수를 줄인 방식, 최근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
- 장점
아이와 부모의 부담 감소, 주사 순응도가 높아질 수 있음, 매일 주사 스트레스 감소
- 단점
장기 데이터는 매일 주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음, 제품별 특징 차이가 큼, 비용이 더 높게 느껴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