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실내암벽), 암벽등반 함께 배우실 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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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6/6~7. 포항 청소년 클라이밍대회 참가. | 당근 카페
cinepol
인증 2회 · 2일 전
6/6~7. 포항 청소년 클라이밍대회 참가.
6.6(토)~7(일) 이틀간 열린 포항 청소년 클라이밍대회 참가 그리고 울주외벽 등반.
해가 갈수록 청소년들의 기량이 높아진 탓인지 문제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진듯..
중고등부는 그렇다 치더라고 초등부의 경우 국가대표를 바라보며 운동하는 엘리트 선수들만을 위한 세팅인지 첫 출발부터 난이도를 너무 심하게 준듯...
개인적인 생각을 전제로,
국가대표 선발전이 아닌 이상 지역 대회에서 초등부의 예선 난이도를 엘리트급으로 높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우리나라 클라이밍 대회는 1부리그 2부리그 또는 엘리트부, 동호인부로 구분허지 않아서 생기는 여러 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제대회에서 통할 수 있는 앨리트 선수들에게 어렵고 멋진 루트를 등반할 기회가 많은 것은 좋은데 그럼 클라이밍을 재밌는 취미로 하는 친구들이 대회를 참가할 경우 엄청난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면 저희처럼 센터를 운영하면서 초등부 친구들이게 대회를 나가보자고 제안하기가 너무 어려워집니다.
그만큼 대회 출전의 문턱이 너무 높아지면 대회를 참가하려는 학생이 적어지고 클라이밍의 동기부여를 받을 만한 기회가 줄어드니 청소년 팀을 운영하는 센터 입장에서는 엄청난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으며, 신규 등록은 물론 지속가능한 운동 종목으로서의 가치가 더 떨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차제에 대회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동호인 대회로 개최할 경우에는 일정 기준의 엘리트선수들의 참가 제한이나 경기루트 구분이 이루어져야 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대회인 경우에는 동호인 성격의 청소년들이게 사전에 경기 루트 난이도나 등반 방식에 대한 충분한 고지가 있어야 할 거라 생각됩니다.
제발 떨어뜨리고 1등만을 선발하기 위한 대회 보다는 우리 취미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회가 더 많아지기릴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