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4호선 지옥철을 견디며 일터로 향하는 우리 동네 직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주말이나 퇴근 후, 커리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고 싶을 때 매번 강남이나 홍대까지 나가기 지치지 않으셨나요? 막상 큰 비용을 내고 유명 모임에 가봐도, 일회성 네트워킹에 그쳐 아쉬웠던 적이 많았을 겁니다.
<커리어선넘기> 카페는 우리 동네(돈암동/성북구)에 사는 직장인들이 모여, 서로의 '내옆의전략참모'가 되어주는 하이퍼로컬(Hyper-local) 커리어 커뮤니티입니다.
회사 안에서는 차마 꺼내지 못했던 직장 상사와의 갈등,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한계, 그리고 이직과 커리어 전환(선 넘기)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들을 가장 가까운 이웃들과 함께 풀어갑니다.
서울시 성북구
경제/금융
커리어선넘기
인증 10회 · 14시간 전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정글 같은 사회에서 내 품격을 잃지 않고 살아남는 법. 17세기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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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조건적인 착함은 미덕이 아니라, 무기 없이 전장에 나가는 만용이라 경고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기보다, 나에게 의존하게 만들라"는 냉정한 조언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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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밑천을 함부로 보여주지 않는 신중함, 상대의 감정적 도발에 즉각 반응하지 않는 의도적 유예야말로 치열한 현실에서 나를 지키는 진짜 '내면의 근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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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이 되라는 뜻이 아닙니다. 나의 선량함과 가치를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그 뒤편에는 날카로운 영리함과 단단한 방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의 무례함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싶은 모든 프로페셔널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