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국 전: 한국에서 끝내야 할 일 (Pre-arrival)
이주 공사나 대행사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 서류 영문 공증 및 아포스티유: *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면허경력증명서(경찰서 발급).
• 운전면허증 준비: * 한국의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오시면 초기 3개월간 운전이 가능하며, 현지 면허 교환 시 절차가 매우 간소화됩니다.
• 임시 숙소 예약: * 최소 2주~한 달 정도 에어비앤비나 장기 투숙 호텔을 예약하세요. 이 기간에 직접 눈으로 집을 보고 계약해야 '렌트 사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 정부 무료 프리라이벌(Pre-arrival) 서비스 신청: * Planning for Canada나 SOPA 같은 캐나다 정부 후원 기관에 등록하세요. 영주권 승인 레터(COPR)가 있다면 무료로 취업 상담과 현지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2. 입국 직후: 1주일 이내 필수 행정 업무 (First Week)
캐나다 도착 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3종 세트입니다.
1. SIN (Social Insurance Number) 발급: * 집 근처 Service Canada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이 번호가 있어야 일을 하고 세금 혜택을 받습니다.
2. 은행 계좌 및 신용카드 개설: * 주요 은행(TD, RBC, CIBC, BMO, Scotiabank)의 **신입 이민자 패키지(Newcomer Package)**를 이용하세요. 1년간 수수료 면제나 보너스 현금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휴대폰 개통: * 초기에는 가성비 좋은 Lucky Mobile, Public Mobile 같은 선불폰으로 시작했다가, 신용도가 쌓이면 대형 통신사(Rogers, Telus, Bell)의 후불제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정착의 핵심: 주거와 의료 (The Basics)
• 집 구하기 (Rent): * Zumper, Rentals.ca, Facebook Marketplace를 주로 이용합니다.
• Tip: 신규 이민자는 신용 점수가 없으므로, 3~6개월치 월세를 선납하겠다고 제안하거나 한국에서의 잔고 증명서를 보여주는 것이 계약 확률을 높입니다.
• 의료 카드 (Health Insurance) 신청: * 주마다 이름이 다릅니다 (온타리오 OHIP, BC주 MSP 등). 신청 후 발급까지 2~3개월 대기 기간이 있을 수 있으니, 그동안 버틸 여행자 보험을 한국에서 꼭 가입해 오세요.
4. 자녀가 있다면? (Education)
• 학교 등록: 거주지 근처 **교육청(School Board)**의 'Newcomer Reception Centre'에 먼저 연락하세요. 아이의 영어 수준을 테스트하고 학교 배정을 도와줍니다. (필요 서류: 예방접종 증명서, 임대 계약서, 비자/영주권 서류)
5. 2026년 셀프 정착러를 위한 꿀팁
• 커뮤니티 활용: 각 도시별 '한인회'나 네이버 카페(캐스모, 캐공 등)보다는 지역 도서관이나 YMCA Newcomer Centre를 적극 활용하세요. 여기서 제공하는 영어 수업(LINC)과 취업 워크숍은 모두 무료입니다.
• 중고 거래: 가구는 Kijiji나 Facebook Marketplace를 이용하면 초기 정착 비용을 수천 달러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