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6월 12일~14일) 미국 현지 워싱턴 데스크와 월가에서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첩보전 급 중동 정세 변화가 휘몰아쳤다. 다음 주 "이게 진짜 실시간 미국 현지 팩트다" 라는말이 나올수 있어서 긴장과 기대감이 공존.
🚨 "U.S.-이란 간의 극적인 평화 협정 문안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유가가 배럴당 $87 선으로 대폭락. 비록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장중 한때 기싸움(블러핑)을 벌였지만, 의회의 '60일 전쟁 권한 제한(War Powers)' 압박 속에서 백악관 역시 물밑 협상 타결에 필사적인 상황.
1. 트럼프의 '60일 전쟁 시한 꼼수'와 의회의 압박 ⏳🇺🇸
미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60일 법적 데드라인이 이미 지났다"며 강하게 목을 죄고 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초에 맺은 '임시 휴전(Ceasefire)'을 근거로 "총격전이 멈췄으니 60일 시계는 리셋(파기)되었다"는 기발한 논리로 버티는 중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당인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더 이상 unauthorized(무단) 군사 행동은 안 된다"며 철군 압박 청문회를 준비 중이라, 트럼프 입장에서도 이번 주말 공식적인 '최종 합의 도장(Final Deal)'이 절실한 타이틀.
2. 평화 협정 합의설과 국제 유가 -3.4% 폭락 🚢📉
주말 사이 워싱턴포스트(WP) 등에서 "미국과 이란 관료들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한 평화 협정 텍스트에 최종 합의했다"는 속보가 터졌다.
비록 트럼프가 즉각 "이란 측 보도는 전형적인 언론 플레이며 실제 조건과 다르다"고 쳐내면서 장중 유가가 널뛰기를 하기도 했지만, 시장은 결국 합의가 임박했다고 판단. 브렌트유 국제 유가는 하루 만에 3.4% 폭락하며 배럴당 $87.33으로 주저앉았고, WTI도 $84 선으로 수직 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