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부터 모아온 돈 2000만 원으로 작년부터 주식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잘 됐습니다.
300만 원 정도 수익도 났고, 아내한테 "나 주식 좀 하는 것 같아"라고 자랑도 했었죠.
근데 하반기부터 분위기가 바뀌더니 지금은 원금 대비 40% 가까이 빠져있습니다.
800만 원 가까이 손실이에요.
아내는 아직도 제가 수익 내고 있는 줄 알아요. "요즘 주식 어때?"라고 물어볼 때마다 "그냥 보합이야"라고 얼버무리고 있습니다.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배우자한테 손실 사실 털어놓으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솔직히 말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