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금요일 한국 증시는 코스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코스닥이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폭발적인 급등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주요 지수와 시장의 핵심 흐름을 요약해 드립니다.
주요 지수 마감 현황
코스피 (KOSPI): 7,847.71 (+0.41%) 소폭 상승
전날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습니다.
수급: 기관(+7,618억 원)과 개인(+10,626억 원)이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9조 원대의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며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코스닥 (KOSDAQ): 1,161.13 (+4.99%) 대폭 폭등
그동안 코스피 대비 부진했던 흐름을 단번에 만회하듯 무서운 기세로 올랐습니다. 장 중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으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수급: 외국인(+5,933억 원)과 기관(+2,880억 원)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시장 주요 특징 및 종목 뉴스
반도체 소부장 및 엔비디아 수혜: 엔비디아의 호실적 모멘텀이 이어지며 반도체 장비·부품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20.95%):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반도체 제조 장비(ALG 트랜지스터 풀 인테그레이션)의 글로벌 기업 공급 소식에 거래대금이 몰리며 급등했습니다.
시지트로닉스 (+29.99%), 피델릭스 (+29.95%): 각각 글로벌 톱티어향 광센서 공급 및 메모리 패키지 테스트 장기공급계약 모멘텀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대형 IT 및 MLCC 강세:
삼성전자 (-2.00%): 장중 '30만전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이후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습니다.
삼성전기 (+11.00%):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 계약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5위에 진입했습니다. MLCC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바이오 및 2차전지 반등: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바이오와 2차전지 섹터에 강한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양자 컴퓨터 관련주: 미 상무부의 양자 기업 투자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양자 암호 및 테마주들이 테마 형성을 하며 상승했습니다.
외환 및 특이사항
원/달러 환율: 1,517원대로 마감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증시 휴장 안내: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25일은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등으로 인해 한국, 미국, 영국, 홍콩 증시가 모두 휴장할 예정이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