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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맘카페
백년여행 67남구월동
인증 30회 · 1주 전
텃밭에 많이 심는 상추 이야기
농장에서 우리가 심고 가꾸는 식물이나, 농장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식물에 가까이 다가가 그 식물의 유래와 영양, 그리고 재배방법에 대한 이론과 현실 경험 등을 하나하나씩 다듬고 있으며 오늘은 상추에 관하여 자료를 모아봤다.
이참에 상추에 관하여 더 많은 정보를 가지신 분들의 조언도 기대해보고자 한다.
우리가 텃밭농사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심어 보는 것이 상추일 것이다.
이러한 상추는 가꾸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상추쌈으로 많이 이용되며 우리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물이다.
상추는 신선하고 상쾌한 맛과 씹는 느낌이 좋으며 따로 요리를 하지 않아도 쌈장만 준비하면 되고 맛과 영양을 즐기려면 고등어조림을 하여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이 그저 그만이다.
또한 회나 고기를 구워먹을 때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상추가 아닌가 생각되며
▶꽃 상추◀
이러한 상추는 다른 엽채류에 비하여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높으며 특히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맑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채소중의 하나이다.
상추의 줄기에는 우윳빛 즙액이 나오는데 이 즙액에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이 들어 있어 진통과 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상추를 먹으면 졸음이 온다고 하여 수험생에게 잘 먹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즐겨먹는 상추의 재배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매우 오래 되어 기원전 4500년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작물로 기록 되어있다고 한다.
또한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이 있고,
그리스·로마 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였다고 전해진다.
한국에 전래된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고종 23년(1236년)에 출간한「향약구급방」에 나타나 있으며 조선조 중종때 최세진에 의해 간행된 「훈몽자회」(1527)에도
상추가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상추는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 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치마상추◀
가정생활의 지혜를 모은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규합총서(閨閤叢書)에 의하면 ‘뱀이 상추에 스치면 눈이 머는 까닭에 감히 상추밭을 지나지 못하니 상추를 많이 심으면 뱀이 적다.’하여 뱀과 상추는 상극임을 밝히고 있다.
보통 허물을 벗기위하여 소금기(鹽分)가 필요한 뱀은 소금이 함유된 간장과 된장 등이 있는 장독대에 자주 출몰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상추를 싫어하는 뱀을 물리치기 위하여 장독대 옆 텃밭에 상추를 심었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이야기도 전해내려 오고 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민족이 즐겨 먹고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추는 가꾸기도 참 쉽기 때문에 텃밭농사에 있어서
많이 심는 식물 중의 하나이다.
다른 채소들은 대부분 진딧물 등 병충해로 농약을 치지 않고 가꾸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상추는 벌레가 갉아먹는 예가 거의 없다.
텃밭농사에 제일 성가신 것이 진딧물인데 상추는 진딧물도 달려들지 않는다.
퇴비를 적당히 넣어 삭힌 후 씨앗만 뿌려두고 온도만 적당하면 그냥 잘 자라며 별다른 경험이 필요 없다.
노지에서 겨울을 넘기는 상추들
단지 조금의 경험이랄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면 씨앗을 파종할 때이다. 상추씨앗이 너무 작아 파종을 하고 흙을 덮을 때 너무 많이 덮으면 발아가 잘 되지 않으며 농사에 관한 서적에는 흙을 약 0.5cm정도 덮어두라고 하는데 초보농사꾼에게는 0.5cm두께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오히려 상추를 재배한 경험이 있는 분들의 파종하는 방법을 들어보면
상추와 흙을 적당히 섞어 함께 뿌리는 방법을 쓰기도 하고 혹자는 씨앗을 뿌리고 빗자루 같은 것으로 쓸어주기도 한다는데 우리는 상추가 광선의 존재에 의하여 발아가 촉진되는 호광성(好光性) 품종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씨앗을 뿌린 후 씨앗이 보일 듯 말듯 흙을 잘게 부수어 뿌려주는 방식으로 파종을 하고 있다.
상추의 발아와 생육온도는 15℃~20℃ 알려져있고24℃~26℃ 이상에서는 생육이 억제되며
병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내서성이 약한 반면에 남부지방에는 겨울에도 월동할 수 있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