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때 깊은 터널을 지나왔던 이웃입니다. 서로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한때 감정의 롤러코스터 속에서 끝없는 우울과 과도한 에너지를 오가며, 남들에게 말 못 할 조울증으로 정말 깊은 터널을 지나왔던 사람입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 때문에 일상과 생계마저 무너질 것 같았을 때의 그 막막함과 외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곳 회원님들의 글을 보며 참 많이 공감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던 심정이었을 때, 병원 치료와 더불어 제 삶을 바꾼 큰 터닝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 몸의 근본적인 환경을 돌아본 것이었습니다.
우리 마음의 호르몬이나 뇌 세포도 결국 우리가 먹는 영양소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때부터 몸속 독소는 비워내고 흡수율이 높은 필수 미네랄과 영양소를 정말 악착같이 꽉꽉 채워주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몸에 기초 체력과 활력이 돌고 세포가 건강해지니까, 뇌의 시소 같았던 감정의 기복이 눈에 띄게 잔잔해지고 컨디션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몸이 무너지면 마음도 무너지고, 몸이 살아나야 마음을 다잡을 힘도 생긴다는 걸 몸소 체험한 시간이었어요.
지금은 그 어두운 시기를 잘 지나와서 당당하게 제 일을 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냈기에,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회원님들께 "분명히 나아질 수 있고, 다시 봄날이 온다"는 희망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혹시 마음뿐만 아니라 몸의 영양을 채우는 건강 관리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그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동네 이웃처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는 마음에 잔잔한 평화가 머무는 편안한 날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