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비트포비아 던전스텔라/티엔탕시티/3인
비트포비아 인기 테마 티엔탕시티.
맨날 다른 사람들 예약도전만 해주다가 이번에 해봤다.
심플한 시놉이지만 이마저도 안 보고 갔는데
입장 전 직원분의 "어떤 스토리인지 보고 오셨어요?"
라는 질문에 세 명 다 🙄 표정으로 "아니요..." 했다.
우리는 Midas가 되어 가상현실에 접속한다는
요즘은 매우 흔하디 흔한 설정이었다.
시놉은 심플하지만 문제는 심플하지 않다며
힌트 충분히 쓰라는 말에, 충분히 써야겠다 다짐했다.
가상현실 설정은 항상 기본은 한다.
매번 화려하게 현실에서 가상현실로 접속하는 연출이
짜치지 않고 테마에 과몰입 할 수 있게 해주는데
티엔탕시티는 그 중에도 상위권으로 꼽을 정도로
게임에 접속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특히 좋았다.
그 후에야 스토리 따라 기승전결이 이어졌고
중간중간 도파민 터지는 구간도 섞여나오면서
시간이 정말 후딱 가버렸다.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높은 느낌은 아닌데
푸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는 유형들이 많아서
내향형 인간은 조금 버거울지도 모르겠다.
할거 많고 시간 부족하다길래
너무 막힌다싶으면 힌트 좀 쓰려고 했는데
어찌저찌 딱 그 전에 문제를 풀어서 노힌트로 끝냈다.
(딱 7초 남기고 끝났을땐 버저비터 쏜 느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호평하고 플레이하는지 알만 했다.
공간 생각하면 3인이 최적이지만
문제 난이도 생각하면 4인까지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