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어이스케이프/이방인/4인
무려 120분짜리 테마.
다른 방탈과는 달리 일반모드와 협력모드가 있는데
협력모드가 더 어렵다고 해서 협력모드로 선택했다.
대체 어느정도길래 직원분이 미리 연락으로
'방탈 얼마나 하셨나', '팀원간 밸런스는 괜찮냐' 등등
실력이나 합을 맞춰서 2팀으로 짜오라고 하셨다.
시작 전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시는 시간을 갖는데
자물쇠 푸는법, 힌트폰 사용법, 연출 때리지말 것
일반적으로 방탈출 하기 전 듣던 짧은 설명과 달리
진행방식, 먼저 해야할 것, 컨셉 등
너무 많은 설명이 있어서 다 이해하진 못했다.
(다른 분들이 다 이해하셨겠지)
사전에 팀을 안 나눠서 시작 직전 데덴찌로 나누고
2인씩 각각 다른 곳에서 테마를 시작했다.
노후화가 심한 편이긴 했는데,
의외로 그게 인테리어랑 잘 어울려서 몰입이 됐다.
공간이동도 많고 장치 스케일도 커서 플레이동안
"우와 우와" 하면서 문제를 풀었다.
추리가 필요하기도 하고 플레이시간도 120분으로,
방탈출이라기보단 크라임씬을 하는 기분이었다.
크라임씬으로 만들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만족하며 플레이했지만,
수직이동 후엔 층고가 낮아서 허리를 펼수가 없었다.
다만 노후화 때문에 플레이가 원활하진 않았고
먼지가 너무 많아서 목도 아팠다.
장점 : 인테리어, 구성, 스토리
단점 : 낮은 층고, 활동성, 노후화
개인적으로는 4인 협력모드말고 3인 일반모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