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혼자 밥 먹는 게 너무 눈치 보입니다
20대 후반 여자 직장인입니다.
입사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아직도 회사 사람들이 너무 불편합니다.
다들 점심시간 되면 끼리끼리 자연스럽게 나가는데 저는 애매하게 혼자 남는 날이 많아요.
억지로 따라가자니 어색하고, 혼자 먹자니 또 사람들이 보는 것 같고…
한 번은 혼자 편의점 갔다 오는데 뒤에서 누가 “쟤 또 혼밥하네” 이렇게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별말 아닐 수도 있는데 그날 이후로 점심시간만 되면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안 바쁜 척하다가 다 나가고 나면 늦게 혼자 밥 먹으러 갑니다.
회사에서 일보다 인간관계가 더 힘들다는 말, 이제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요.
다들 이런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