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실 천장에는 보통
건축 당시에 조성했던 우물이 있어요.
우물천장이라고들 하죠^^
인테리어를 통해 리하우스 할 때는
이 우물을 덮은 후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는데,
오늘은 그 우물을 덮는 과정을 담아볼까 해요.
보통 내장목수들이 하는 작업이죠.
저는 이것저것 갖은 기술이 많기에
스스로를 다기능공이라고 칭하지만,
사실 제 주종은 목공과 필름이예요. ^^
개인적으로 현장일 중에서는
목공과 설비를 제일 재밌있게 하고 있고요.
자. 아래 사진을 보면 천장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게 보이시죠?
저기가 바로 우물이예요. 저걸 덮으면서
천장 전체를 평탄화 할 예정입니다.
전체면을 평탄화 하기 위해서는
석고가 붙어야 할 상 작업을 먼저 해야 합니다.
면적이 넓을 때는 경량철골이 매우 유리하지만
그리 크지 않을 때는 목자재로 하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사방으로 둘레를 먼저 돌려주고,
일정한 간격으로 살을 붙여줘요.
450mm 보다는 300mm 간격이 견고합니다.
가정집을 공사할 때는
900 × 1800 사이즈의 석고를 주로 이용하고요.
900 너비의 3등분 지점이 못질과 본드칠이
들어 갈 자리이고,
현장에서는 이것을 300상이라고 칭해요.
고정이 잘 되었는지 한줄한줄 격하게 흔들어 보며
체크를 해 줍니다.
기초 작업이 마무리 되면 이런 모습이예요.
보기에도 정갈하죠?
오후 늦게 투입한 현장이라서
석고까지 덮진 못했고, 기초 작업만 마무리하고
철수 했습니다.
목수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처럼 쉬운 작업부터 시작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겁니다.^^